“응 , 기타 칠 줄 아냐구우?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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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
키워드
느릿느릿 흥얼흥얼, 피어싱과 낡은 옷, 숨은 악동
외관
(출처: https://picrew.me/ja/image_maker/1649970 가공)
- 처진 눈매에 마찬가지로 처진 눈썹, 늘 느긋한 인상 탓에 약간 졸려 보인다. 선명한 자홍색 눈동자와 제멋대로 뻗친 청록빛 곱슬머리가 대조적이다. 머리칼은 목덜미를 넉넉히 덮는 길이로, 앞머리에 눈도 꽤나 가려지지만 본인은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듯하다. 피부가 살짝 까무잡잡하고 체격은 살짝 작다 싶은 정도로, 몸짓이나 자세에서 전체적으로 표표하고 헐렁거린다는 느낌을 준다.
- 피어싱을 양쪽 귀에 잔뜩 한 것으로 모자라 왼쪽 아랫입술까지 두 개 박았다. 종류는 고리나 막대 형태도, 뾰족하거나 둥근 것도 있는데, 어느 것이나 그다지 고급품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주렁주렁 달린 피어싱과 달리 옷차림은 간결하다. 대개는 무늬 없는 목티나 후드에 반바지, 운동화 같은 식이다. 항상 챙겨 입는 겉옷은 검푸른 색의 소창의를 변형한 코트로, 붉은 끈으로 여밀 수 있게 되어 있다. 물려받아 입는 듯, 옷이 살짝 낡은 감이 있고 체격에 비해 훨씬 크다. 밑단은 무릎 위까지 내려오는 길이라 적당해 보이지만 어깨와 소매 길이는 맞지 않아 종종 걷어올리곤 한다.
- 왼쪽 발목에 창천을 매단 푸른 끈을 두 바퀴 둘러 착용한다. 살짝 헐거워 보이지만, 독특한 매듭을 지어 두어 직접 풀지 않는 이상 풀리지 않는다고 한다. 항상 발목이 드러나는 차림이므로 신원 확인은 무리 없이 가능하지만, 좀더 잘 보이는 곳에 착용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대답은 싹싹하게 하는데, 그때뿐인 듯.
이름
아라울/Araul
생일